“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떨리고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노동운동의 길을 넘어서 낯선 길을 가려합니다”.
익산 을지역에 민주노총전북지부 부본부장을 엮임하고 있는 정병욱예비후보가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었다.
이날 정후보는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정치혁신과 변화,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기득권 양당정치는 본질적으로 변화되고 있지 않다”고 들고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가 정당하게 대우받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본부장은 “모든 억압과 차별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하지 못하게 하는 진보정치 복지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씨는 “2012년 4.11총선에서 지역주의에 기댄 양당 정치구조 부패정치 구조를 갈아엎고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익산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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