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심준호)는 지난 26일 익산시 관내 14개 작은도서관 관장과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도서관 소개 및 안건 심의, 의결 등을 진행하고 2011년 사업보고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에 대한 사항을 승인했다.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해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한마당, 익산시립도서관 책문화잔치, 익산시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연대사업 참여했다. 또 모여라! 작은도서관 친구들, 느티나무도서관 선진지 견학 등 자체사업을 추진하였고 자원봉사자 교육, 미디어교육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자생력을 높이는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병재 익산시립도서관장이 참석해 익산시의 작은도서관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또 김관장은 “익산시와 작은도서관협의회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올해 목표로 삼고 있는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자”고 전했다.
익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익산지역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 및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 10개 도서관으로 출범하여 현재 14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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