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크루즈의 최고급인 ‘더 퍼펙트 블랙(The Perfect Black)’ 모델을 출시하고 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크루즈 컬러 마케팅 일환으로 블랙 컬러를 가미해 한층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 퍼펙트 블랙’ 모델은 블랙 컬러로 새롭게 마감 처리된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블랙 컬러의 가죽 시트가 함께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 기존에 옵션 사양이던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차량 주행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연비절감 효과는 물론,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관계자는 “쉐보레 크루즈는 2009년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며 “새롭게 선보인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 모델은 블랙 컬러가 안팎으로 돼 성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크루즈 가솔린과 디젤 LTZ 플러스 모델에 옵션 사양으로 ‘더 퍼펙트 블랙’ 패키지를 선택하면(자동변속기 기준) ▲크루즈 세단 1.6 모델은 1917만원, 1.8모델은 1960만원, 2.0 디젤 모델은 2248만원 ▲해치백 크루즈5 1.8 모델은 1955만원, 2.0 디젤 모델은 2243만원이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