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양, 힘내요”
상태바
“좋은 양, 힘내요”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1.31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군산시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군산시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상호)가 지난달 31일 백혈병의 일종인 골수이형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구암초등학교 이좋은 어린이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경암동 주민센터(동장 최병석)에 기탁했다.

 

양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골수이형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좋은 양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지정기탁을 흔쾌히 결정해주신 경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석 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동에서도 이좋은 양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어르신들에게 장학금과 각종 물품을 후원해 온 양상호 위원장은 이좋은 양이 지난해 말 골수이형증후군으로 판명되어 수술비와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을 때부터 유선우 시의원과 함께 군산시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많은 단체의 지정기탁을 이끌어냈다./군산=고병만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