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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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 준비 박차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1.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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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지역 내 자연이 빚은 보물을 가득 담아낸 ‘제1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군민 화합은 물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대표 종합축제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김호수 군수 주재 하에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부안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는 ‘부안마실축제 실행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초 마실축제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각 실·과·소에 주어진 프로그램별 역할에 대해 면밀한 검토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부안의 풍요로움(자원)과 즐거움(놀이), 맛(먹거리), 그리고 함께하는(사람) 어울림을 담아 소통과 화합이 가능한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둬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각 프로그램별 진행 과정에서 시간 등을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한층 더 세밀화 하는 등 진행 시나리오를 견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 부안마실축제를 통해 내세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접목시켜 부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한 축제 참여를 유도하는 전방위적 홍보활동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부안을 대표해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축제에 접목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마실축제로 부각되도록 하겠다” 면서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수정·보완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로 군민 화합을 비롯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마실축제는 먹고, 놀고, 보고, 돕고, 자고 등 오감 만족이 가능한 부안오(5)고 프로그램을 비롯해 7개 분야 42개 세부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종합축제이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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