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
완주군은 전라북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금 계획이 15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등 위생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기 위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업소별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HACCP 시설지원자금 및 개선자금 1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5,000만원, 화장실은 별도로 2,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설개선자금 연리 3%,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1%이며, 원금은 융자 후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 2012년에는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완주군에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역 화장실 위생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화장실 보수 등에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신청은 전라북도 식품진흥기금 예산 소진시까지며,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영업시설개선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를 완주군에 제출하면, 선정심사 등을 거쳐 업소에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그러나 영업개시 6개월 이내 업소, 퇴폐?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아니하였거나 영업정지 처분 및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는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융자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되어 있던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 등 식품 서비스산업의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융자지원 문의는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환경위생과 위생관리계(☎240-4539)로 하면 된다./완주=성영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