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기반조성을 위한 당면영농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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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 기반조성을 위한 당면영농 협의회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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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올해 농협과 손을 잡고 풍년농사 기반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지난 2일 농협부안군지부와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반조성을 위한 당면영농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수도작 자재지원 적기공급 및 살포방법 등에 관해 논의했다.

군은 토양개량제 1만1,821톤과 유기질비료 1만4,580톤을 영농철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토양개량제의 경우 3년 1주기 사업으로 올해 계화면과 보안면, 변산면, 진서면에 공급하고 내년에는 백산면, 상서면, 하서면, 줄포면, 위도면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에 공급한바 있다.

이러한 토양개량제는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살포해 고령농가의 일손부담을 경감시켜줄 방침이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군과 농협이 공동 협력해 부안쌀 생산의 기본이 되도록 적정한 자재공급을 통해 쌀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며 “특히 농가경영부담 해소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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