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겨울캠프,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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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겨울캠프,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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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에서 실시한 독서겨울캠프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립도서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 동안 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와 역사알기’라는 주제로 고인돌 작은도서관에서 독서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공공도서관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곰소초등학교, 하서초등학교, 백련초등학교 학생들이다.

독서교실에서는 자기소개하기와 우리명절 십자말풀이, 장승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우리놀이 문화,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전통놀이 체험글, 소개글쓰기, 우리의 의·식·주 1분 스피치, 역사와 신화의 의미, 연설문 쓰기, 역사 골든벨 등 우리의 문화·역사 바로 알기 및 전통체험놀이를 통한 독서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와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독서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군립도서관은 독서교실 운영기간 동안 독서교실 생활을 종합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 6명을 선정, 국립중앙도서관장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군수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한 독서능력 향상은 곧 학력신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년 방학기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독서교실은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게 한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친숙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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