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 1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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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 16억 투입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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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FTA 체결 등으로 인해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브랜드화된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극복하고자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지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 해 군은 국비 10억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16억원을 확보해 20,000톤의 친환경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고창군민으로 농업경영체시스템에 등록된 농가가 해당되며, 비료 종류는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과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으로 모두 5종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영농자재 비용절감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명품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질비료는 종류에 상관없이 1포(20kg)당 2000원, 가축분퇴비 1등급 1800원, 2등급 1600원, 3등급 1300원, 퇴비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 3등급 1100원이 지원된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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