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나무 물결로 명품도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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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나무 물결로 명품도시화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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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고인돌 박물관 앞 로터리에서 아산방면으로 6억원을 투입 소나무 190여 본을 식재해 명품 소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명품 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지난 해까지 고창IC 진입로 등 총 6㎞에 소나무 430주를 심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국ㆍ지방도에 소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면서 인상 깊은 녹지축으로 쾌적한 환경이 마련돼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미적 경관 제공을 통한 시각적 이미지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국도 23호선 흥덕 방면 일부 구간에도 소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며, 월곡택지 등 자투리 땅에 3억원을 들여 쌈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하는 등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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