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나무가 아플 때 치료법 23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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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나무가 아플 때 치료법 23일 교육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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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수목의 피해와 치료”를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조경관리 교육을 청소년수련관내 청소년극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제68회 미래포럼으로 올 들어 첫 번째로 마련된 시간이다.

조경수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강사로 나무종합병원을 운영하는 강전유 원장을 초청해 조경수를 직접 재배하는 조경수협회회원과 조경수작목반은 물론 관심이 있는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목의 피해를 생리적ㆍ생물적ㆍ기상적ㆍ인위적 사유로 원인을 분석하고 수목 외과수술을 통한 치료법을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나무를 잘 키우기 위해 나무의 생육상태 관찰과 조기 치료법은 물론 연중 수목별 병충해 방제방법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험을 토대로 한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전유 원장은 임업시험장 근무를 시작으로 산림청 소관 산림보호 분야 협의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강사 등 나무와 함께 해 온 50여년의 세월 동안 끊임없이 수목보호에 열정을 쏟은 나무 의사이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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