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지도자 45명을 대상으로 “가족코칭 2급 지도자 과정”을 운영했다.
‘가족코칭’이란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모두 그 사람 내부에 있으며,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가족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지하고,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며, 발생된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도록 돕는 기술을 말한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71%, 만족이 29%로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학부모 및 지도자들을 위한 유익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보다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고창=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