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공직자의 대화능력 향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 대상 스피치동아리를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교육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근무시간 후 2시간동안 총 10회에 걸쳐 군청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지난 12일 처음 열린 스피치교육은 상반기 신청자 42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10회에 걸쳐 스피치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맞춤형 집중 스피치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언론대응 스피치 기법, 소통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파워 스피치 훈련, 회의 진행요령 등 다양한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언어·비언어적 표현을 할 수 있는 스피치와 이미지메이킹 분야 등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주민이나 언론과의 접촉, 각종 회의 및 보고회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효율적인 대화능력이 필요하게 되어 대내·외적인 영역을 총 망라하여 직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처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스피치 교육 및 동아리를 운영하게 되었다”며,“이번 스피치교육을 통해 스피치 능력 강화로 개인과 조직의 직무수행역량이 극대화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임실=이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