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8회 운암면민의 날 기념 국사봉 어울 한마당 대축제」가 지난 21일 운암초등학교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박민수 국회의원 당선자, 신대용 군의회의장, 향우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축제는 운암면 농악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고리걸기, 공굴리기, 윷놀이 등 각종 체육경기와 필봉농악, 변검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특히,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각 마을을 대표하는 면민들의 노래자랑과 가수공연이 이어져 농사일로 고단한 면민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창식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운암면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실=이상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