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정착을 위한 벼 포트육묘재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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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정착을 위한 벼 포트육묘재배 확대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4.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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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농업환경변화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조기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벼 포트 육묘재배에 대한 사업비 75백만원을 지원하여 30ha를 친환경 확대재배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살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우렁이 투입 시 어린모 피해를 예방하고 잡초경합을 줄여 잡초발생을 억제시킴과 동시에 소주 소식재배로 병해충발생을 현저히 줄여 나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포트육묘재배는 못자리 실패율을 줄여주고 건묘 육성을 통한 이앙 후 초기생육 촉진으로 2모작 재배가 용이하다.

풀사료 재배 농가들이 답리작으로 재배한 라이그라스, 호맥, 총채보리 등 양질의 조사료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FTA 대응 축산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실정에 따라 늦심기를 하여도 생육기간이 빨라져서 유효경 확보가 가능하고, 등숙률이 높아 수확량도 많을 뿐 아니라 도복방지 효과가 커서 재해 없는 벼농사 실천으로 다수확재배를 통한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벼 포트육묘재배 면적을 확대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통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여 나갈 방침이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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