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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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랑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부터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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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영개발과(과장 김영일) 직원들은 지난 28일 꽃향기 가득한 주말을 뒤로 한 채 용안면에 위치한 삼세오충렬사를 찾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

이곳은 3대에 걸쳐 나라를 위해 순절한 해주오씨 오충신의 유적이 모여 있는 곳이다, 해주오씨 오응정 가문의 충행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났던 1592년에서 1638년 사이에 아들과 손자 등 3대에 걸쳐 5명의 무신들이 나라를 위해 연이어 순절했다.

경영개발과 직원들은 삼세오충렬사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재를 찾는 방문객들의 쾌적한 방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임했다.

경영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하여 내고장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마음속 깊이 기리는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경영개발과 직원들은 익산 지역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곧 익산사랑 운동임을 깨닫고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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