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시설 테러 대비 2012 충무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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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시설 테러 대비 2012 충무훈련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5.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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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전라북도 전역에서 2012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에서는 적 특작부대에 의한 도시가스시설 파괴 실제훈련과 함께 전시동원령에 의한 차량동원훈련이 실시된다.

시는 지난 달30일 익산 제2산업단지내 전북에너지서비스 사내에서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한전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 등 100여명의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테러발생에 따른 신고접수에 의한 조치, 건물붕괴로 인한 구조·구급 활동, 건물폭발에 의한 화재발생 및 화재진압 활동 등을 전개했다.

먼저 경찰은 테러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사주 경계를 실시하고 소방서 구조 구급차량에 의한 인명 구조활동과 화재진압 훈련을 진했했다.

또한,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는 파괴된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긴급복구를 실시해 시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취사·난방 연료 공급을 단 시간내에 재개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중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충무훈련 실제훈련은 국가비상 사태시 지역안전 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을 통해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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