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강인함은 모성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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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강인함은 모성애에서..
  • 이호재 고문
  • 승인 2012.05.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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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부심을 즉 여자(女) = 어머니(母) 는 바로 미묘하고 헤아리기 어려운 모성(母性)으로 천지만물을 낳고 기르고 영원하여 죽지 않으니 이것이 어미의 음문(陰門)의 근원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영원히 존재케하는 현묘함이요.

반면에 여성은 이런면도 있읍니다. 성별적으로 불완전하고 남성보다 여성이 감성과 직관이 뛰어나다. 어떤때는 소인같기도 하고 유행에 민감하고 식견도 짧고 얕으며 간혹 변덕스러운 점도 있고요, 엄마는 갱년기라서 짜증내고 여동생도 사춘기라서 짜증내고 등등...

그러나 여인의 정신속에는 대지와 같은 모성애(母性愛)가 있지요 미소짖는 여성의 얼굴은 아주 오모합니다. 언제나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 여성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이것은 일종의 지혜이고 내면의 깊은 곳에서 드러난 멋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무궁한 매력이죠! 이 미소가 여성이 남성보다 장수하여 오래 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부드럽고 겸허한 것이지요.
부드럽고 약한것이 억세고 강한것을 이긴다. 예를들면 유약한 여인도 사랑을 위해서는 물 불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무장할 때 가장 강하다 그녀들은 그 연약한 어깨로 인생의 고난과 우환을 기적적으로 짊어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현묘한 도리입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업고 숲속을 가다가 갑자기 굶주린 호랑이와 만났다고 합시다. 여러분 어머니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절대로 아이를 내버려두고 자신만이 살겠다고 도망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성모성이 가진 부드러움 속의 강인함입니다. 하나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많은 자녀를 둔 여성이 남편을 일찍 여의고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위해 재혼도 하지 않고 타인에게 구차한 구걸도 하지 않으며 자신의 순수 노동만으로 꿋꿋이 살아가는 것을 보곤 합니다. 그런 곤란한 상황에서도 어머니들은 단순히 아이들을 먹이고 키우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세상에 꼴 필요한 훌륭한 재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기원전 중국 맹자 어머니는 맹자를 훌륭하고 쓸모있는 재목이 되도록 이사를 세 번이나 다녔고 우리나라에서는 어질고 훌륭한 신사임당과 같은 여인상도 있지요.

이와 같이 여성들은 아주 부드럽고 낮은 곳에 임하고 신비스러운 힘을 가지고 강하고 억센것들을 이겨내는 물과 같아 고인물에 물고기가 놀게하고 대지를 소리없이 물들이여 산야대지에 꽃을 피워내고 열매를 맺게하고 가정이란 배를 항구에 정박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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