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건강한 아기동물로 관리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부터 아기사자 등 앙증맞은 아기동물들을 전시한다.
그 동안 전주동물원은 아기동물이 태어나면 관람객들에게 마땅히 보여줄 시설이 없었다.
이번 신축된 아기 동물놀이방에는 지난 8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2마리, 예쁜 강아지 2마리, 아기꽃사슴․무푸론․염소 등 각각 1마리와 병아리 부화체험장내에 5개조의 유리상자를 설치해 귀여운 병아리가 부화기에서 태어난 순서대로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기동물 놀이방에 전시되는 아기사자는 동물원에서 몇년만에 태어난 귀염둥이로 그 동안 어미사자가 돌봤다.
아기동물 놀이방 신축으로 사자사에서 아기동물사로 옮겨 전시 사육하게 되며, 아기사자가 자라가는 모습을 유리 발코니를 통해 관람객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