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은 가정과 사회에서의 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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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은 가정과 사회에서의 관심을 갖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6.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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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공풍용 경사
2012년를 학교폭력근절 원년의 해를 선포하면서 학교내외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을 학생, 학부모, 사회에서 학교폭력을 추방하겠다는 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학교폭력은 끊이지 않고 최근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의 “자살”은 가족의 슬픔 아니 우리 모두 의 슬픔이다. 이토록 사회문제화로 급부상하고 있는 학교폭력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학생폭력 예방을 위해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 경찰관 공풍용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이렇게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 실정이므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관내 51개교 학교 47개를 총 149회 정도 실시 학년별, 반별 학생의 눈높이 수준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학교별 방문 하루에 6시 강의를 수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초, 중, 고등학교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학생들과 직접 질문을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토론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을 직접 얼굴을 대면하면서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육 받는 태도도 열정적이다.

또, 공경사는 학교폭력 원인은 첫째, 가정 교육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 방법은 바로 가정에 있다고 한다. 둘째, 학교폭력의 원인은 바로 우리사회라고 했다. 오늘날 각종 메스컴 발달로 청소년들의 쉽게 접하는 전자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격한 행동들을 실천에 옮기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매주 2회 이상 학교 등하굣길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 등하굣길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을 통해 들어주는 형이요, 아저씨요, 아버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디를 가든 경찰아저씨라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알고 최근들어 학생들과 카카오톡을 통해 서로 소식을 주고받는 다고 한다.

얼마전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아버지로부터 “딸아이아가 학교를 가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고”곧바로 피해학생의 집을 방문 부모와 학생 상담을 통해 학교 등교토록 하고, 매일 학교 인권부장과 연락 피해학생 학교 등교여부를 확인 등교하지 않는 날에는 집까지 차를 타 피해 학생을 학교까지 등교하는 등 학교폭력 가, 피해자에게 학교폭력과 관련 학생들에게 편지를 직접 작성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고마운 경찰, 따뜻한 경찰, 믿을 수 있는 경찰이 되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주변 순찰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학생들도 학교전담경찰관을 만나면 아! 경찰아저씨라고 먼저 인사를 나누며, 아저씨 배고파요, 빵 좀 싸주세요라고 할 정도의 친근한 경찰관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학교별 방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직접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부채, 파일)을 제작 학교 배부 및 홍보활동을 주력하고 있다. 공 경사는 학교폭력을 막기위해서는 경찰만 할 수 없다며 시민들 모두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내 자녀라는 생각을 갖고 가정에서는 자녀와의 밥상머리 대화를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며,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학생들 상대 학교폭력 강의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끝으로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신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학교폭력 목격시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 신고 해 주도록 당부하며,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혼자 생각하지 말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집에서는 부모님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며, 절대 혼자 생각하는 일을 잘못된 생각이라고 주장하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가해학생과 가해 부모가 공동 책임을 지는 제도로 특별교육이란 제도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경사 공 풍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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