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5개 지자체, 무주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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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5개 지자체, 무주서 '한자리'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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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졌다.

전북 무주군은 27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제8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과 거창, 진안, 장수, 무주 등 영·호남지역 5개 지방자치단체 동호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해당 소속 공무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지자체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과 경기,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축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라며 "축구를 통한 만남이 영·호남을 대표하는 5개 지자체가 발전해 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영·호남 친선축구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지자체들이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지역발전과 소득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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