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내음 맡으며 심신의 피로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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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내음 맡으며 심신의 피로 풀어보세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7.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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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 통안 산촌생태마을 준공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조성된 통안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이 지난 달 30일 마을 내 도농교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김준환 의장 등 무주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김정중 이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 방재산림과 산림휴양계 홍직현 주무관과 건설교통과 하천계 박봉열 주무관이 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혼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통안 마을의 상징인 아름답고 깨끗한 소나무 숲에 주민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줄 산촌생태마을이 조성돼 무척 기쁘다”며 “천만 관광객을 기대하는 국제휴양도시 무주가 통안 산촌생태마을을 통해 더욱 빛이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안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 여 원을 포함해 통 15억 2천 5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도농교류센터를 비롯한 다목적회관과 숲속 의 집, 야외교육장, 족구장, 산책로, 그리고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연못과 실개천 등의 수경시설,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농 · 특산물 판매장 등이 조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안 산촌생태마을 대표 김정중 이장은 “마을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함께 가꿔갈 수 있는 공간,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 무척 기대가 된다”며 “주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안 산촌생태마을을 무주군 제일의 명소로 만들어 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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