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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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7.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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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화이팅!” 결의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1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김광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결의문낭독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머루와인동굴을 비롯한 덕유산 무주리조트와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태권도원 전망대 등 무주군 곳곳을 현장 답사했다.

홍낙표 군수는 “행사의 성패는 뒤에서 일한 사람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뛰었느냐 얼마만큼의 주인의식을 가져줬느냐가 좌우한다”며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이 100% 녹아난 행사 전 세계 24개국 3천 여 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행사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태권도와 태권도원, 그리고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일원이 된 것에 긍지를 가져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무주반딧불체육일원에서 전 세게 24개국 3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으로, 1일 발대식을 가진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들의 입국에서부터 엑스포 6일 동안의 경기와 숙박, 식사, 의전, 통역 등을 지원하게 된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무주청소년 수련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비롯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원 관련 내용, 그리고 자원봉사자 실무를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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