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소비 촉진 방안 진단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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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소비 촉진 방안 진단 심포지엄
  • 엄범희
  • 승인 2009.11.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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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의 소비 촉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진단해보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전북대학교 쌀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단장 윤성중 교수)은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법학전문대학원 본관 가인홀에서 ‘우리쌀을 부탁해요’를 주제로 한 전북쌀 소비촉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대 쌀 특화작목 산학연사업단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거석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하수호 전주주조 대표, 오경식 (주)프루미 대표이사, 신호철 임실치즈농협 팀장, 고재권 국립식량과학원 과장, 한건희 쌀수출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전북쌀 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을 타진한다.

오후 2시 20분부터 이재길 전북대 겸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모두 5개 주제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뤄질 예정.

먼저 하수호 전주주조 대표는 ‘한식세계화 선두주자 우리쌀 막걸리,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쌀막걸리에 대한 의견을 펼치고, 이어 오경식 (주)푸르미 대표이사는 ‘아침식사와 기능성 다이어트, 쌀두부로 해결’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쌀두부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신호철 임실치즈농협 팀장은 ‘웰빙 다이어트 쌀피자 제품화 과정’을, 고재권 국립식량과학원 과장은 ‘가공용도 맞춤형 쌀 품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북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마지막으로 한건희 쌀수출협의회장은 ‘전북쌀 수출현황과 활성화 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전북쌀의 수출길에 대해 얘기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 이외에도 오후 2시 30분부터 가인홀 앞에서 쌀막걸리와 쌀두부, 쌀피자, 쌀과자, 냉동볶음밥, 쌀떡 등 우리쌀 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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