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1일부터 두 달간 도내에서 학교폭력 집중단속에서 109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중 286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하고, 236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33명은 소년부로 송치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하루평균 9.5명씩의 학생이 폭력으로 단속된 수치이다.
또 정읍·부안·순창경찰서가 각각 5건이었고, 김제·완주·고창경찰서가 2건, 진안·장수·무주경찰서는 각각 1건씩이었다.
한편 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12일을 전후해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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