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전원 김우현 교수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동헌생화학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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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전원 김우현 교수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동헌생화학상’ 영예
  • 엄범희
  • 승인 2009.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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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 김우현 교수가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수여하는 ‘동헌생화학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월 29ㆍ30 양일간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New Horizons of Molecular Medicine'이란 주제로 열린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상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바이오ㆍ분석기기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인 동일-시마즈(주)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그 아호(동헌)를 상의 명칭으로 하여 제정되어, 매년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생화학자에게 수여하는 대한 생화학 분자생물학회에서 가장 큰 상이다.

그동안 김 교수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중점연구소지원사업(2000-2006년), 한국과학재단의 선도과학자 육성사업(2003-2005년), 특정기초연구사업(2005-2008년) 등에 선정돼 이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를 해오고 있다.

췌장 베타세포, 면역세포, 심장 및 신장 등에서 CD38(ADP-ribosyl cyclase)/cADPR/칼슘 신호전달체계를 밝혀 좋은 연구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같은 연구를 토대로 '조직-특이적 칼슘 신호 차단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7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에 선정돼 세포 내 중요한 분자의 하나인 NAD 대사와 연관해 칼슘 신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 교수는 오는 2012년까지 수행 중인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에서 얻어진 NAD 대사와 연관한 칼슘 신호에 대한 연구 성과를 수상 기념 강연을 통해 국내외 석학 및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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