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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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 발간
  • 박정호
  • 승인 2009.11.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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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15년 전 처음 고창에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고 문화산업의 골간이 되는 스토리텔링 자료를 수집 정리한 ‘고창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실제 고창 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사례를 창작 발굴하여 스토리텔링의 실제를 보여주는 동시에 드라마, 영화, 에니메이션, 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록된 창작 스토리텔링은 ‘바람이 머무는 곳’, ‘1894’, ‘바람을 감춘 비밀’, ‘소금별 이야기’등이 수록됐다.

이 작품들은 고창읍, 선운산, 선운사, 무장포고지 등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을 통해 고창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쉬운 접근과 꿈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고창동학농민혁명 스토리텔링 자료집 발간을 통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관광산업의 선도적 문화콘텐츠 기반 확보와 세계사적인 동학농민혁명 소재화에 따른 고창군의 대내외 지역위상과 이미지 제고 및 문화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창지역은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장군의 출생지이며, 무장포고문 반포를 시작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으로 현재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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