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고가교 11일부터 전면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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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고가교 11일부터 전면 통행금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8.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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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공사 관련 정주고가교 철거에 따른 교통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정읍시가 통행불편에 최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주고가교 철거공사가 오는 11일 추진됨에 따라 롯데마트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 차량 전면통제와 우회도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고 지역유선방송 등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기간에는 우회도로인 농소로 및 천변로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특히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정읍시내에 진입하는 운전자는 정읍IC 대신 태인ICㆍ내장산IC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주고가교 철거에 대비해 기존 2차선 천변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 추진하고 있으며“KTX건설공사는 정읍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정읍은 물론 호남 서부권의 획기적인 견인차가 될 사업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주고가교(4차선)는 철거 후 지하차도로로(6차선) 2014년말 개통할 예정이며, 도로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지하차도가 완공될 때까지 대체 도로인 천변로와 농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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