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연수휴양레저 관광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남원 연수관광지 지구지정 및 조성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6일 최중근 남원시장 주재하에 추진위원과 남원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수관광지 지구지정 면적을 240만㎡에서 210만㎡로 30만㎡축소하고, 연수타운, 스키장, 가족콘도, 캠핑장, 수련원, 워터파크, 자연 치유시설, 승마타운 등의 시설 도입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연수관광지는 2010년 2월까지 관광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7월까지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전라북도에 신청해 9월에 조성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전라북도(지사 김완주)와 남원시(시장 최중근) 공동으로 남원시를 연수휴양레저 관광도시로 조성키로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을 수립, 240만㎡의 연수관광지를 개발키로 한 바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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