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통합축제 발전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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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통합축제 발전방향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8.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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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특색 살린 독창적인 대표축제로 개발, 임실 통합축제 오는 10월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 -

임실군(군수 강완묵)이 군의 통합축제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완묵 군수와 통합축제제전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축제 연구용역을 맡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기 교수의 중간보고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축제 프로그램 관련, 다양하고 독창적인 의견들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완묵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통합축제 용역보고회 등을 통하여 제시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견들을 모아 앞으로 주민공청회 및 통합축제 평가 등을 통해 지역을 브랜드화 하고 관광객과 군민을 하나로 묶는 우리 임실군만의 독특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임실통합축제를 군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여 군민이 하나 되는 성공적인 통합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관계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 나선 최영기 교수는 “임실군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축제가 많이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과 차별성이 부족해 축제홍보와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많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임실통합축제를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독창적인 대표축제로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통합축제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각급 단체 주관으로 추진해오던 소충사선문화제, 오수의견문화제, 임실치즈축제, 임실고추축제, 산머루축제 등 향토문화축제와 특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임실통합축제를 오는 10월에 관촌 사선대 등을 비롯한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한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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