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장 송대효씨, 효열장 이점임씨 선정
정읍시 산내면은 9일 면민의 장 선발심의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4회 산내면민의 장 공익장에 송대효, 효열장에 이점임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늘 15일에 열리는 ‘제24회 산내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에는 주민, 출향인 등 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사국악단 공연,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익장 송대효(41세, 정읍시청 농업정책과) :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005년부터 ‘정읍 구절초 축제’를 담당해오면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효열장 이점임(48, 능교리 능교마을) :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던중 사정상 분가해 따로 떨어져 살게 되자 매일 4㎞가 넘는 시어머니 집까지 걸어 다니며 조석으로 봉양해오고 있다./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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