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야간민원실, 이용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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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야간민원실, 이용객 급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8.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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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주 2회 확대 운영, 시민편익 증진 성과 커


정읍시가 지난달부터 야간민원실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한 결과 6월말까지 76명(월평균 13명)이 이용했는데, 7월 1일부터 주2회로 확대 운영한 결과 지난 한달에만 65명(여권60명, 기타5명)이 이용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처럼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민원사무 처리를 위해 ‘야간민원실 확대 운영’을 특수시책으로 선정, 홍보하는 등 노력해온 결실“이라고 밝혔다.

야간민원실은 정읍시가 지난 2010년 10월부터 핵심사업과제로 매주 목요일에 오후 8시까지 운영해온 특수시책이다.

시는 특히 야간민원실에 대한 시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부쩍 높아짐에 따라 올 7월부터 주2(화·목)로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처리민원은 여권발급을 비롯하여 주민등록 등ㆍ초본, 인감증명,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 7종의 업무이며, 시청 민원실 직원 13명이 순환 근무로 처리하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야간민원실 운영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행정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시민들이 야간에 찾아오면 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야간민원실 확대운영을 시 홈페이지, 정읍시보, 회의자료 등 각종 홍보 매체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정읍=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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