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을지연습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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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을지연습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 실시
  • /정읍=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8.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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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위기대응훈련 및 도상연습 등 가져


정읍시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2012 을지연습”을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군?경과 함께 시청 본관 지하 CPX상황실에서 종합상황실과 통제부, 실시부 등 연인원 41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위기대응훈련, 도상연습, 주민보호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을지연습의 분야별 연습계획으로는 비상소집훈련, 국지도발대비 훈련, 기관 실제 소산훈련, 전시직제편성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과 자체 실제훈련인 종합경기장 테러대비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 실전적인 연습을 통하여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담당요원의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인 22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이 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차량통제 훈련으로 15분간 실시되며,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종합경기장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국가안보의식에 대한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 통합방위회의’ 가졌고, 을지연습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가졌다.

이어 14일에는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주민 이해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훈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제반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데 총력을 다 하여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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