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지사기 전국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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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도지사기 전국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 박정호
  • 승인 2009.1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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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회 전라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서 열렸다.

이날행사에는 김형진 임실군수권한대행, 김학관 군의회의장, 선수, 심판,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족구연합회(회장 박철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고유의 구기종목인 족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범국민적인 스포츠로 정착시켜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우를 포함한 총221개팀,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최강부 12개팀, 일반부, 장년부 등으로 나눠 리그전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본선에 진출하는 팀들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돼 순위를 가렸다.

한편,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했던 시상금을 이번대회에서는 지역 쌀 팔아주기 차원에서 총 상금의 50%를 지역쌀(임실군 지역농협 쌀 180포 4백만원, 전라북도 홍보용 쌀 150포 3백만원)로 구입 지급했다.

관내 100세이상 노인 6분에게 노인건강식품(진안인삼농협 홍삼엑기스) 6박스(1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농산물 홍보판매를 위해 농산물판매소를 설치하고 숲골요구르트 및 치즈를 전시 판매했으며 임실치즈이동차량을 이용한 치즈스쿨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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