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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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 안간힘
  • 박정호
  • 승인 2009.11.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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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책회의 갖고 오는 20일까지 추가사업 발굴 총력 경주키로

순창군이 2011년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6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종엽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현 군 핵심전략사업인 장류ㆍ장수와 더불어 오는 2011년에 추진할 추가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39개사업 564억원의 국비사업을 확보한데 이어 2010년 39개사업 521억원, 2011년에는 10개 사업 103억원의 국비사업을 각각 확보해 놓은 상태다.

따라서 군은 오는 2011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위해 장류밸리와 건강장수특구를 중심으로 장류ㆍ장수분야의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현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따른 환경, 신재생에너지, 생태관광사업 중점발굴, 강천산권역의 지속적인 계속사업 추진, 섬진강 권역의 대규모 생태공원 관련사업을 중점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군민이 골고루 잘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한 농가 소득사업 중점발굴과 인근 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발굴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엽 부군수는 “각 부서에서 당면한 일이 많고 내후년이라 국비사업 발굴의 시급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공무원의 시각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요청하고 현 정부와 중앙부처의 정책방향과 우리군 현안을 정확히 파악해 국비사업 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발품을 팔아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까지 추가사업을 발굴하고 올 연말에는 국비사업을 최종 확정해 내년 1월 한시적으로 국가예산 확보팀을 구성해 중앙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내년 5월까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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