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일본 아야정과 교육교류 본격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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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일본 아야정과 교육교류 본격화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8.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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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의 아야초등학교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29명이 지난 24일∼2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1년 11월 19일 일본 아야정과의 우호교류협정체결 시 향후 교류방향에 대한 논의 자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류부터 시작하자는 마에다 미노루 아야정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아야초등학교 합창단 일행은 24일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조림초등학교, 에코에듀케어센터, 용담호을 둘러보고 홍삼한방센터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부터 방문단은 마이산 도보, 전통민속(짚풀공예)등 문화체험, 국악기 시연(장구, 북)및 솟대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했다

특히 진안군과 아야정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향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장기 체제 연수 등 깊이 있는 학습교류와 문화체험을 가져 내실 있는 민간교류를 확대하여 나가기로 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교류분야로 확대되어 양도시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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