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태풍피해 복구에 구슬 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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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태풍피해 복구에 구슬 땀 흘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8.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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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농작물 등 과수낙과, 도복피해 복구에 나서

 

진안군이 15호 태풍 볼라벤이 남기고 지나간 상처를 신속히 달래고 있다.

볼라벤이 지나간 직후 29일, 진안군 전 직원과 제7733부대 1대대 병력 50여명 등 500여명은 종합행정 담당별로 일제히 과수 낙과 및 인삼 지주목 세우기 등 자력 복구가 어려운 농가를 돕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진안군은 과수낙과 43농가 18.0ha, 벼도복 19농가 5.5ha 등 78농가 25.5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으며 인삼재배시설(지주목) 38농가 8.6ha, 비닐하우스 전파 4농가 0.4ha 등 42농가 9.0ha의 시설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안군은 29일부터 신속하게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정밀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특히 병해충방제 등 농작물 관리지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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