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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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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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13년 금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2012년 “내도리 강촌체험센터 건립”사업 선정에 이은 쾌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남면 대소리 면소재지에 총사업비 12억 5천 여 만원 규모의 다목적 실내공원(돔, 1천500㎡)을 조성하고 태양광발전시설(50kw)과 친환경 LED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본계획부터 시설완공 후 운영 전반에 걸친 전 과정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환경위생과 최성용 하수도 담당은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조기착공을 위해 2012년 추경에 설계비를 확보하고 2013년에는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업이 조기집행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부남면민들에게는 각종 공연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민화합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 공모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 상류지역의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업들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12년 “내도리 강촌체험센터 건립”에 이어 2013년 “부남면 다목적 실내공원(돔)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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