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범죄는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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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는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
  • 오동석 임실경찰서 신평파출소
  • 승인 2012.09.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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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묻지마 범죄등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아 생활에 불안감을 감출수 없다
특히 성폭력범죄는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로. 성폭력범죄를‘그런 일 쯤이야’또는‘한순간의 일’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피해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성폭력범죄는 결코 그런 한순간의 일이 아니며.
그 상처가 치유되지도 않을뿐 아니라. 성폭력범죄는 극도의 수치심과 모멸감을 유발해 심신이
망가지고 그 후유증이 평생을 가기도 하는데
범인들은 주로 다가구 주택이나 원룸 등에서 혼자 사는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여자 혼자 사는 자취방이나 원룸은 장기 거주자가 드물고 이웃 간 교류가 거의 없으며 낮에는 방들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연적으로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강도와 절도 및 성폭행등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어 여성들은 여자 혼자 산다는 점을 보안할 수 있도록 사전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또한 심야시간대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의 뒤 따라 들어와 흉기로 위협하여 범죄를 저지르거나
신고하지 못하도록 성폭행까지 일삼기도 하는바 혼자사는 여성들은 되도록이면 늦은 귀가를
삼가도록 하며 심야 귀가시에 다소 거리가 멀더라도 넓고 환한 길을 통행하도록 하고 혹시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없는가 ,지하 주차장에서도. 차에서 내리기 전에도 주위를 충분히 살피보고며 CCTV 사각 지대는 특히 조심해야 하며 의도적으로 보이는 접촉 사고는 창문만 내려 확인하고
바로 신고토록하며.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이 불이 꺼진 집에 들어갈 경우 혼자 사는 집으로
여기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방에 불을 켜 두거나
범인들이 가장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빨래 건조대와 현관에 벗어 둔 신발로서 여성들의 신발만 있을 경우 범인은 안심하고 침입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성인 남성의 구두 한 켤레 정도는 비치해 두며 택시를 탈 때는 승차 전 휴대폰에 차 번호를 남겨 두거나 승차 후에는 택시 기사가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로 가족에게 전화를 거는 것. 택배가 와도 체인 걸쇠를 걸어 둔 채 조금만 열고, 가족이 함께 있을 때 외부인의 출입을 허용하는등 범죄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는 지혜를 가져야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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