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올해 총 2천318필지에 대한 토지변경 등기촉탁업무 무료대행서비스를 시행해 1억 원 이상의 등기 비용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등기촉탁업무 무료대행서비스는 토지표시변경 분할 (999필지)과 합병(521필지), 지목변경(686필지), 기타(112필지)등의 분야에서 시행됐으며, 토지표지변경소유자들은 필지 당 4만5천원의 등기비용 혜택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민원봉사과 김연흥 지적관리 담당은 “등기비용 부담이 줄면서 등기촉탁업무 무료대행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호응도 크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시 겪어야 하는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 무주등기소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토지이동이 완료된 토지들과 토지변경등기가 누락된 토지들에 대해 무료대행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방침으로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신뢰를 쌓는 지적행정의 표본이 될 전망이다. /무주=백윤기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