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발전을 위한 시책 15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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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발전을 위한 시책 15건 발굴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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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13년도 농업시책 발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화를 담겠습니다, 변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시책보고회에서는 총 43건의 과제가 발표됐으며, 군은 타당성과 효과가 기대되는 과제 15건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과제들은 차즈기 위탁 시범 재배, 예비 귀농인의 집 운영, 농작업 근로자 보장 보험 가입, 조사료 가공 시설 설치, 2020비전 300강소농 프로젝트, 벌초용 예취기 임대 사업, 고랭지 친환경 부추 및 복분자 재배 단지 조성 등이다.

무주군은 앞으로 전북 발전 연구원과 농업인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과제들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2차 토론회에서는 「농정 혁신을 위한 10대 과제」와 「향토 산업 육성 방안」, 「지역 전략 작목 육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문현종 과장은 “농산물수입개방시대 무주농업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개발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군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굴된 과제를 보완해 내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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