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맞이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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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맞이 혼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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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제수 ? 선물용 식품 제조 ? 가공 ? 유통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대상은 한과류와 떡류 등을 제조 ? 가공하고 있는 업소들을 비롯해 기타 성수품들을 취급하고 있는 중 ? 소형마트, 전통시장, 휴게소 등으로, 제조 ? 가공업소에 대해서는 비식용 원료의 사용여부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사용 여부, 그리고 착유기와 분쇄기, 추출기 등 기계, 기구류의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식품보관기준, 표시기준, 유통기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살핀다.

군 환경위생과 이순은 위생관리 담당은 “태풍에 의한 낙과 피해와 명절준비로 최근 추출가공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건강원 등 식품추출업소와 방앗간 등 식품제분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성수식품 수거검사도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6일 무주읍 반딧불장터 대목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회와 소비자고발센터, 외식업조합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식중독 예방캠페인도 벌일 계획으로, 식품제조 ? 가공 ? 판매업소 지도점검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주군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온에 음식 오래 보관하지 않기,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 따로 구분하기, 귀향 ? 귀경길 차 안에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야생버섯 함부로 먹지 않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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