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퀼트기능인연구회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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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퀼트기능인연구회 눈에 띄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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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30명 중 사범 9명 배출

무주퀼트기능인연구회 이은숙 회장이 제2회 한국수공예기능인협회 작품공모대전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이은숙 씨는 개인작품 3점을 출품해 3점 모두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숙 씨는 “호기심에서 시작했던 퀼트가 이제는 가정살림에 보탬을 주는 일거리가 됐다”며 “소중하게 얻은 일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 장애우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무주를 알리는 관광 상품이 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퀼트기능인연구회는 지난 2006년 무주군이 농촌여성들의 능력개발과 농외소득원 개발을 위해 조직한 것으로, 농한기 퀼트사업 자격취득교육, 상품개발교육 등을 통해 9명의 사범을 배출했다.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및 학교, 종합복지관 등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등 지역행사에서도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대전퀼트타운 등 전문매장과 계약해 회원 1인당 20~100만원의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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