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면 & 강서구 방화2동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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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면 & 강서구 방화2동 자매결연 체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9.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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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풍면은 지난 25일 박갑용 무풍면장과 윤충식 방화2동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방화2동 다목적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가기위한 취지로 협약서 서명,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할 것, 도.농간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적극 지원할 것,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과 상호 방문시 주민편의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것 등이 담겨있다.

이날 박갑용 무풍면장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윈-윈하는 동반자로 함께하자”며 “이를 계기로 수도권 서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방화2동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무풍면이 같이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살림 덕유산 반딧불이 공동체’ 회원 9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30여 품목의 농산물을 방화2동 새싹어린이 상상공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5천 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풍면은 방화2동을 포함해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등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갖고 활발한 도.농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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