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추석연휴 대비 군민과 함께 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 쓰레기 방치 및 무단투기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25일에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자연보호 무주군지회, 6.25참전 유공자회 등 무주군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 200여 명이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버스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을 비롯해 시가지권 도로와 골목, 청소취약지역 등지를 돌며 쓰레기를 주웠으며, 추석연휴기간 동안의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배출시간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해 국토대청결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도 자연스럽게 깨끗한 무주만들기의 필요성과 동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단체 별 담당 구역에 대해서는 정화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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