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아토피프리체험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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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아토피프리체험축제 개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10.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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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지붕이라 불리는 진안고원에 자리잡은 진안에코에듀센터에서 아토피질환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 제공과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진안아토피프리체험축제가 19일부터 개막한다.
오는 21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본 축제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코에듀센터는 환경부1호 시설. 환경교육과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해 교육하고 예방하는 시설로서 이번 축제에서 아토피의 예방 관리뿐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 삼성서울병원과 진안군 보건소에서 환경성질환에 대한 전문상담을 진행하며, 고려대 의대학장을 역임한 나흥식 교수를 중심으로 전인건강과 아토피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센터에서는 만성피로, 스트레스, 불면, 통증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피부, 모발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염색공예의 신효선교수가 지도하는 실크스카프 만들기와 효소 만들기, 웰빙요리체험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동덕여대 홍유진교수의 연극치료, 색채치료, 치유체험 등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체험프로그램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김성원 센터장은 “진안에코에듀센터에서는 아토피의 결과만 보고 치료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아토피를 발병하게 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원인 제거를 통한 근원적인 치유를 하게 될 것이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의미를 말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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