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덕진구를 만들 터
상태바
구민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덕진구를 만들 터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0.18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학기 덕진구청장 취임 후 100일

지난 16일 노학기 덕진구청장이 취임 후 100일을 맞이했다.
노 청장은 취임과 동시에 하반기 구정 운영 방향 4가지를 제시하며, 28만 구민이 불편과 부족함 없는 가장 살기 좋은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우·문·현·답’ 1.2.3 현장행정

우선 ‘우문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본연의 업무와 관련된 현장에 문제가 없는지,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매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를 위해 전 청원이 하루 1번 이상 2곳 이상의 현장을 방문하고, 3명 이상의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해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1.2.3행정’을 추진, 시민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처리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현장행정을 통해 환경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153건, 청소 취약지 분리배출 홍보 3,730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 6만8,804건, 불법광고물 정비 32만6,691건 등을 처리했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세수확충으로 전년 동기대비 시세 징수율 0.4%, 세입액 64억원이 상승했고, 미납액은 2억원 가량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올해 세입목표보다 64억1,400만원을 초과한 1,072억7,200만원 정도의 징수가 전망되고 있다.

◈입버릇 홍보를 통한 소통행정
노 청장은 현안 사업들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시민들의 이해를 통한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일선 행정을 수행하는 구에서 시정을 제대로 알리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입버릇 홍보를 통한 소통행정에 무게를 두었다.
먼저 10월초 직원 교육용 홍보책자 1500매를 만들어 배포,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에게 현안사업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12월 공식적으로 개설된 트위터(twitter.com/deokjingu)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eokjingu)을 통한 대민홍보로 시민과 실시간 소통을 활기차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내 가족같이 정성을 다하는 감동 행정
더불어 사는 나눔과 행복의 따뜻한 참여복지를 위해 이웃을 내 가족같이 정성을 다하는 감동 행정을 펼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HAPPY DREAM 지원단’을 운영해 수혜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어 7월말에는 희망복지지원팀을 새롭게 꾸려 복지혜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적합한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했다.
이처럼 다원화되어 가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발로 뛰며 소외된 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 결과 기초수급중지 275세대에 대한 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쪽방거주자를 발굴해 90건 9,000만원을 지원했다.
위기가정도 찾아내 101건 1억9,000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법적 비지원 대상은 사례관리비 재원확보를 위해 지정 기탁 확대에 노력했다.

◈전주·완주 하나 되는 상생행정
덕진구는 전주-완주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덕진구 15개 동이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간 하나 되는 초석을 마련, 실질적 교류 활동과 소통 강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동질감을 형성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또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완주군에서 수확한 작물을 5,000만원 상당 구매했으며,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2,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로컬푸드 직매장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민간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고, 직원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 민·관 협력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학기 덕진구청장은 “공직생활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며, 언제나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신조로 삼고 구정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덕진구 공직자 모두의 역량을 집중,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