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환경학교급식 가을걷이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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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친환경학교급식 가을걷이 체험행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0.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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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학부모,교사,학생등 100여명은 지난 19일 고산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방문하여 광역단지시설견학 및 벼베기, 메뚜기잡기, 해바라기수확, 감따기, 고구마수확등 다양한 영농체험 행사를 가졌다.

 서대문구와 고산농협은 2009년 친환경쌀 30개학교, 91톤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185개학교, 374톤에 이르고 있다.

 서대문구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친환경학교급식을 시작하였으며 선정에 있어 전국산지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등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 안전성, 체험프로그램운영등을 종합평가하여 고산농협을 급식대상업체로 선정하였다.      

 고산농협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하여 친환경농업인의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농업기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친환경벼 전용도정시설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국영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잠재적 가치를 발견해 주시고 농산물에 있어 웰빙을 넘어 힐링을 생각하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며 “ 우리지역 농산물에 공정한 가격을 지지해 주셔서 우리지역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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