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가예산 전방위적 확보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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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가예산 전방위적 확보활동 돌입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0.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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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군수, 전 간부공무원 중앙부처 국회의원 방문 협조

완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임정엽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직접 나서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확보활동에 돌입했다.

 19일 완주군은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이달 25일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가 시작되는 만큼, 완주군에서 요구한 내년도 국가예산이 상임위 단계에서 증액 및 삭감되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수시로 만나 예산협조 요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2013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52개 사업에 국비 3,444억원을 반영 요구했는데, 이중 28개 사업, 1,070억원의 국비가 기획재정부에 최종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요 중점확보대상 사업으로는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해 KIST 복합소재 기술연구소 건립, 산림 바이오에너지타운 조성, 천연펄프 원재료 생산 공급사업, 와일드푸드 명품화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지방하천정비사업(봉서천, 계월천), 용진 하수관거 정비사업, 마을하수도 정비사업(3개소), 상관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이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앞으로 상임위 예산심의가 최종 예산반영의 분수령인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인 농림수산식품위 위원장 최규성 의원을 중심으로 지식경제위 전정희 의원, 교통해양위 김관영 의원, 교과위 유성엽 의원 등에게 상임위 예산심의 정책 질의자료 제공 등을 통해 완주군 예산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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