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비염이 있거나 예방하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완주 봉서중학교, 용진중학교를 방문하여 한의약 비염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작해 3개월 동안 진행되는 한의약 비염예방관리 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 사업으로, 일회성 보건사업을 지양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최근 환경오염, 생활환경이나 습관의 변화 등으로 비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비염 증상이 심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학습 집중력에 영향을 끼칠수 있고, 수면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의약 비염 예방교실에서는 원인별 증상 및 처치, 비염에 좋은 양생지도와 투약 및 침시술, 외치제 도포등 치료는 물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으로 중풍예방교실·사상체질교실·기공체조교실·한의약요실금 예방교실, 한의약육아교실 등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